전기차와 ESS는 많은 양의 전력을 저장하기 위해 다수의 배터리 팩과 셀이 탑재됩니다. 그런데 같은 팩에 들어있는 셀이라도, 기후 조건, 충·방전 및 사용 습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셀 간 전압 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.
이때, 배터리 셀 간의 전압 차이를 조정하여 맞추는 것을 셀 밸런싱(Cell Balancing)’이라고 하는데요.
셀 간 전압 차는 배터리 용량과 수명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셀 밸런싱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죠!
셀 밸런싱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. 셀 전압을 낮추기 위해 저항으로 셀의 충전 에너지를 소비시키는 수동형(Passive) 셀 밸런싱과, 높은 전압을 가진 셀의 충전 에너지를 낮은 전압의 셀로 이동시키는 능동형(Active) 셀 밸런싱이 있죠. 더 구체적인 셀 밸런싱의 원리와 종류를 이미지를 통해 한눈에 확인해보세요!